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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강론

2018.09.12 18:58

연중 23주간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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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법을 두 번이나 어긴 한 병사가 사형을 선고받고 죽게 되었다. 이 소식을 들은 이 병사의 어머니는 급히 나폴레옹을 찾아갔다.

제 아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네 아들은 두 번이나 큰 잘못을 범했으므로 자비를 받을만한 자격이 없다.”

폐하, 제 아들이 자비를 받을 만한 자격이 있어서 자비를 베푸신다면 그것은 자비가 아닐 것입니다. 자비란 용서받을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비를 베푸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 저는 바로 그런 자비를 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비는 무슨 조건을 달고 행하는 것이 아니다. 부모님이 자녀에게 해 주는 것은 자녀가 부모에게 이만큼 했으니까 부모는 자녀에게 이만큼 해 준다는 식이 아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해 주는 것은 무조건적이다. 하느님의 자비도 마찬가지다. 부모가 자녀에게 자비로운 것처럼 하느님께서도 하느님의 자녀인 우리에게 무한한 자비를 베풀어주신다. 그리고 부모님이 우리에게 베푸시는 자비보다도 훨씬 더 큰 사랑을 베풀어주신다.

 

   우리가 서로서로를 자비로이 대할 때 그 안에 하늘나라가 있고, 또한 하느님의 자비로우심이 우리 안에 함께 하실 것이다.

 

36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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