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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강론

2018.05.25 22:41

연중 7주간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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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친구가 술집에서 자기 아내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서로 어떻게 하면 마누라를 순종하게 하는지 자랑을 했고, 마누라가 자신에게 쥐어 산다고 떠들어댔다. 그러나 한 친구는 계속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다른 두 친구가 말했다. "이봐, 자네는 어때? 얘기 좀 해봐." 그러자 한참을 생각하더니 말했다. "우리 마누라는 무릎을 꿇고 엎드려서 내 앞으로 다가오지." "와! 그래? 그래서 어떻게 되나?" "그리고 마누라는 내게 조용히 말하지. 좋은 말로 할 때 침대 밑에서 얼른 나와라~잉!"
  인간의 싸움 가운데 가장 흔하고 많은 경우가 부부싸움일 것이다. 결국에는 승자도 패자도 없다. 아니면 둘 다 패자이거나. 진정 싸워서 이겨야 하는 경우는 스포츠 경기일 것이다. 높음도 낮음도, 첫째도 꼴지도 하느님 앞에서 무슨 의미가 있을까? 나도 사람인데 높아지고 싶고 첫째가 되고 싶은 마음이야 어찌 없겠는가? 허나 하느님의 사람, 하느님의 나라를 지향하며 살아가려는 우리가 아니던가.

  수난의 길을 가셔야 할 예수님의 마음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고 그저 서로 높은 자리, 첫째 자리를 차지하려는 오늘 복음의 저 어리석은 제자가 되지 말자. 내가 높아지고 첫째가 되고자 하면 누군가는 나로 인해 낮아지고 뒤로 밀려날 수밖에 없다.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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