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신부님 강론

2018.08.31 18:03

연중 17주간 화요일

조회 수 2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Assunzione stupenda.jpg

 

    밀과 가라지가 싹트고 성장할 때에는 서로 구별이 안 되듯이 어떤 사람은 보기에는 선한 사람으로 보일지 모르나 사실상 가라지 같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이는 보기엔 가라지처럼 보이지만 하느님 앞에서는 좋은 밀알일 수도 있다.

 

   심판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기에 추수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언젠가는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어떤 한 가지 행위나 생의 한 기간만이 아니라 전 생애에 대해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우리 안에 밀알의 삶도 가라지의 삶도 함께 공존해 간다. 우리는 아직 완성된 존재가 아니라 되어 가는 과정 중에 있다는 사실이다. 선과 악이 존재하는 이 알 수 없는 신비 안에서 우리는 완전한 선도 아니요 완전한 악에서 해방된 존재도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추수 때까지 하느님이 기다리시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당장의 심판이 아니라 하느님이 우리에게 완성과 또 악마의 세력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계시다는 까닭이다. 이것이 하느님의 섭리요 하느님의 자비이며 하느님의 인내고 기다림이다.

 

세상에서 우리 인생의 임대 계약이 끝날 때, 우린 두 가지 질문을 받을 것입니다.

첫 번째로, 세상이 묻겠지요.

얼마나 남겨 두었습니까?”

 

두 번째로, 천사들이 물을 것입니다.

얼마나 가져왔습니까?”

                                          풀턴 쉰 대주교의 악을 이기는 승리중에서

 

 


미사시간
요일 오전 오후 저녁
06:30    
 10:00   19:30
10:00    19:30
10:00   19:30
10:00   19:30 
10:00 16:00
(초등부)
18:30
(중고등부)
주일 06:30
09:00

10:30
(교중미사)
  19:30
(청년부)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세례예정일
주일반 09:30 주님 성탄 대축일
(12/25)
목요일반 저녁미사후 주님 성탄 대축일
(12/25)

  미사 시간은
변경될 수 있으니
주보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51386) 창원시 의창구 우곡로 177(명서동 104번지)
TEL : 055-238-7118 / FAX : 055-238-7115

Copyright 2018 By 명서동성당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