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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강론

2018.10.23 17:47

연중 29주간 목요일

조회 수 7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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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을 지른다는 건 낡고 해묵은 것을 태우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며, 더 아름다운 소출을 얻기 위한 작업이다. 옛 질서를 엎고 새 질서를 세우기 위한 준비. 어쩌면 우리 마음에도 이런 불이 필요할지 모른다.

   그리스도의 빛이라면서 세상을 불태우기는 고사하고, 신앙의 도수마저 식어버린 우리의 믿음. “차라리 네가 차든지, 아니면 뜨겁든지 하다면 얼마나 좋겠느냐는 주님의 말씀을 새겨들어야 한다. 하여, 믿음의 불덩이를 끌어안고, 세상을 향해 몸을 던져야 한다. 자기만족과 안일을 버리고, 희생과 사랑으로 불을 놓을 때, 세상은 우리로써 더 아름다울 수 있을 것이다. 더 맑은 세상의 그날까지, 우리의 불은 끊임없이 타올라야 하겠다. 세상에다 불을 놓으려면 자신의 불부터 지펴야 한다.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그 불이 이미 타올랐으면 얼마나 좋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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