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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강론

2019.01.16 14:56

연중 1주간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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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 시대 이스라엘 사람들은 질병에 걸렸다는 것은 곧 맑은 영혼이 악령(마귀)의 지배를 받게 된 것으로 이해했다. 인간은 마귀의 위력 앞에 속수무책(束手無策)이었다. 그래서 예수님의 병자치유는 악령(마귀)과의 싸움이었다. 또한 병자치유는 하느님이 창조하신 인간 본래의 모습을 회복하는 일이었다.

 

   오늘날에도 현대문명이라는 탈을 쓰고 악령은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현대인들은 점점 소비문화의 노예가 되어 가고 있다. 사람이 만든 기술 제품은 사람의 삶을 바꾸어 놓았다. 육신을 병들게 하고, 변종시키거나 퇴화시키며 정신세계와 공동체성을 해체시켰다.

 

   창세기 1장은 이렇게 전하고 있다. “하느님 보시기에 참 좋았다.”. 왜 이 세상이 창조의 아름다움을 간직하지 못하고 병들어가고 있는가? 인간의 욕심과 인간의 편리함 때문이다. 나를 포함해서 우리 모두는 소비문화의 악령에게서 자유로울 수 없다. 악령 붙은 몸으로 주일 미사에 와서 성체를 모시게 된다. 그래서 오늘도 예수님은 지친 몸을 이끄시고 세상의 악과 싸우시고자 길을 헤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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