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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강론

2018.01.26 16:59

연중 3주간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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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사시대에 남자들은 사냥에 전념하였다. 남자들은 땅에 관심이 없었다. 관심은커녕 ‘땅’이라는 개념이 없었다고 한다. 여자들이 땅에서 생존에 필요한 무엇인가를 만들어내자 비로소 고개를 돌리기 시작했다. 땅과 씨앗의 신비한 결합의 발견이 가져온 삶의 가장 커다란 변화는 이동을 멈추고 정착하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농사를 짓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덕목은 관찰력과 인내력이었다. 사냥의 실패는 하루의 배고픔으로 끝나지만 농사의 실패는 기나긴 굶주림으로 이어진다. 소중한 씨앗이 땅 속으로 들어가 잘 자라는지 세심하게 살펴야 했다. 땅과 씨앗 못지않게 농사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날씨와 계절이었다. 언제 씨를 뿌리고 언제 거둬야 하는지, 언제 비가 오고 언제 오지 않는지, 홍수와 가뭄은 언제 일어나며 거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진정한 농사꾼이 될 수 있었다.”- 광주드림(지역신문) 기사 일부 발췌

  우리 마음의 밭에 하느님의 말씀, 곧 씨앗이 뿌려졌다. 예수께서는 우리가 당신의 말씀을 듣고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깨닫고 그 말씀으로 변화된 사람이 되기를 바라신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도 가볍게 들어 넘긴다면 우리는 들어도 듣지 못하고 보아도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고 말 것이다. 우리의 마음 밭은 많은 열매를 맺는 밭인가? 아니면 듣고도 아무 열매도 맺지 못하는 밭은 아닌가?

‘예수님께서는 이어서 말씀하셨다. “들을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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