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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강론

2019.08.20 17:14

연중 20주간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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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께 대한 사랑을 눈에 드러낼 수 있는 사랑의 표시가 바로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이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 하는 것, 즉 이웃을 사랑함으로써 하느님의 사랑을 드러낼 수가 있는 것이다. 하느님의 사랑이 먼저이라거나 사람에 대한 사랑이 먼저이라거나 하는 순서는 어느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하느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이웃을 사랑 한다는 것이고 또한 이웃을 사랑한다는 것이 하느님의 사랑을 이 세상에서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창세기 1장은 천지창조에 대한 말씀이다. 여기서 사람은 어떠한 화학적 요소들이 모여서 만들어 진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모습을 닮은 그대로의 창조이기 때문에 사랑을 할 줄 알고, 사랑을 해야 하고, 사랑을 받아야 하는 존재이다. 이러한 모습으로 우리를 이 세상 만물 가운데 만드셨음을 기억해야 한다. 하느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우리를 당신의 대리자로 창조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모습에서 하느님의 모습을 이 세상에 보여 주어야 한다. 우리가 이웃을 볼 때 서로가 서로의 하느님 모습을 보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이웃을 사랑하지 않으면서 하느님을 어떻게 사랑 할 수 있단 말인가? 상대방이 내 모습이고 내 자신이 하느님의 모습이다. 그래서 부족하지만 이웃 안에서 하느님을 만날 수 있어야 한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이다. 둘째도 이와 같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온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 이 두 계명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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