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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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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복음 안에서 우리는 진정 곱게 늙은 두 사람을 만나게 된다. 세례자 요한의 부모인 즈카르야와 엘리사벳이 바로 그들이다. 그들은 비록 젊은 시절 자식을 얻지 못했던 관계로 언제나 불안정했던 한 평생을 보냈다. 자식이 무엇인가? 하느님이 주신 선물이 아닌가. 자식이 없다는 것은 이스라엘 사회에서 신앙에 문제가 있다고 보아야 한다. 그것도 사제직을 수행하는 사람이 자식이 없다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느님을 원망하지도 않고 하느님의 뜻 안에서 경건한 삶을 살아갔다.

  두 노인의 하느님께 대한 한평생에 걸친 충실은 결국 “세례자 요한의 탄생”이라는 기적 같은 결실을 거두는 계기가 된다. 끝까지 인내한 즈카르야는 마침내 기쁨과 감개무량으로 가득 찬 목소리로 이렇게 외칩니다. “내가 사람들 사이에서 겪어야 했던 치욕을 없애 주시려고, 주님께서 굽어보시어 나에게 이 일을 해 주셨구나.”
  
  자신의 처지를 원망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으며 하느님을 향한 마음의 변함없음, 이것이 오늘 복음에 등장하는 즈카르야와 엘리사벳이 보여준 삶의 모습이다. 우리도 이런 모습으로 대림절을 살아가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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